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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경찰서와 시민경찰이 함께 하는 기초질서 준수 확립을 위한 캠페인 |
이번 캠페인은 단양군 시민경찰학교 회원 15명이 함께 참여해 실효성을 높였다. 이들은 쓰레기 무단투기, 껌이나 침 뱉기, 담배꽁초 투기, 노상방뇨, 음주소란, 인근 주민에 대한 소란, 불법 광고물 부착 등 일상 속 기초질서 위반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단양군은 최근 전국 군 단위에서 최초로 '시민경찰단체 지원에 관한 조례'(단양군조례 제2913호)를 제정한 바 있어, 민·관이 협력하는 지역 질서 확립의 좋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단양경찰서 관계자는 "기초질서 준수는 선진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이며, 밝고 건강한 사회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군민 모두가 질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곽동주 경찰서장은 "일상생활과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기초질서 위반에 대해 예방 중심의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며 "군민의 일상이 안전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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