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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서구을에선 채계순 전 시의원이 21대 대선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으며 '급'을 올려 독주 체제를 보였으나, 최근 완주 여부가 불투명해졌다는 관측이 등장.
때마침 현실정치와 거리를 뒀던 김종천 전 시의장이 복당했는데, 현재 피선거권이 제한된 김 전 의장은 사면·복권을 받은 뒤 서구청장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주변에 피력.
박범계 의원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서희절 선임비서관도 곧 의원실 생활을 정리하고, 지역에 내려와 서구청장 출마 준비에 나설 것으로 전해지는 상황.
김신웅 전 서구의원도 40대 기수론과 교육도시 구상을 바탕으로 출마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져 민주당 서구을 내 서구청장 후보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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