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소년수련관, 매포중 전 학년과 함께 요리 진로체험 진행

  • 전국
  • 충북

단양군청소년수련관, 매포중 전 학년과 함께 요리 진로체험 진행

-'청소년 요리학교' 통해 글로벌 음식 문화 체험 및 직업 이해도 향상-

  • 승인 2025-07-17 08:52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3) 청소년 요리학교 운영 사진
단양군청소년수련관-매포중학교, 진로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요리학교' 운영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매포중학교 전 학년(88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요리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음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요리사 직업에 대한 실제적인 경험을 쌓으며,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은 멕시코 전통 음식인 퀘사디아를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청소년수련관의 전문 강사들과 함께 퀘사디아의 역사와 특징을 배우고, 직접 또띠아에 재료를 넣어 조리해보는 실습에 참여했다. 낯선 요리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즐겁게 활동에 임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체험을 통해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역량 개발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은 진로, 문화, 참여 등 다양한 주제의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위원회, 동아리 활동 등 참여 기구도 함께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 참여에 관심 있는 청소년은 수련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43-420-3193)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위기 징후 있었는데…" 대전 서구 모자 사망에 복지단체 실태 점검, 대책 촉구
  2. 구자홍 비노클래식 대표, 목원대 문화예술원장 취임
  3. 대전교육청 급식 준법투쟁 언제까지… 조리원 직종 교섭 오리무중
  4. ‘스포츠 꿈돌이’ 캐릭터 첫 공개
  5. 충남대 ‘대전형 공유대학 설명회’… 13개 대학 협력 시동
  1. 대전대 HRD사업단, 성심당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교육
  2. 제22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 작가전
  3. [사설] 여가부 세종 이전이 더 급하다
  4. 이재명 새 정부 '국가균형성장' 정책… 혁신 비전과 실행력 선보일까
  5. 대전시 '스포츠 꿈돌이' 첫 공개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물폭탄 피해 속출… 침수·하천범람 등 추가피해 우려

충청권 물폭탄 피해 속출… 침수·하천범람 등 추가피해 우려

17일 밤사이 충남 일대에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마을 침수로 고립됐던 주민이 구조되거나 하천 범람 우려로 대피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학교 건물 침수, 정전 등 시설피해도 다수 발생해 학사일정이 조정되기도 했다. 충남도와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6일 오후 5시부터 17일 오전 8시 까지 접수된 피해는 1125건이다. 주요 피해 내용으로는 공주 유구읍의 한 마을이 침수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17일 오전 7시 20분께 마을 내 50가구 중 20가구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인명구조 활동을 전개했다. 소방은 신고 접수 2시간..

청양·부여 주민 100명 중 63명 지천댐 건설 `찬성`
청양·부여 주민 100명 중 63명 지천댐 건설 '찬성'

중도일보, 대전일보, 충청투데이가 함께 진행한 '지천댐 건설 찬반 여론조사' 결과, 청양·부여 주민 100명 중 63명이 지천댐 건설에 찬성했다. 앞서 지천댐 지역협의체가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찬성표가 소폭 줄긴 했으나, 이는 조사범위 확대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결과에 따라 다수의 주민이 지천댐 건설을 희망하는 것으로 드러나 댐 건설 명분이 보다 명확해졌다. 중도일보-대전일보-충청투데이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지천댐 건설에 대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수행했으며 조사 대상지는 청양..

세종시 소재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도 급물살...지역 반발 확산
세종시 소재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도 급물살...지역 반발 확산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나비효과가 서울시와 세종시 등으로 산재된 산하 기관의 후속 이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수부의 부산 이전이 연말로 확정되고, 입지도 부산시 동구 IM빌딩(본관)과 협성타워(별관)로 정해졌다. 이 같은 흐름이 강행 국면으로 전환되면서, 자연스레 서울과 부산 등으로 분산된 해양수산 관련 산하기관 이전안으로 옮겨가고 있다. 해수부는 이날 내부 고위 관계자 회의를 통해 이 같은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형상 해수부와 산하 기관이 한데 모여 있어야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다는 판단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밤사이 내린 폭우에 충남지역 피해 속출 밤사이 내린 폭우에 충남지역 피해 속출

  • 폭우 예보에 출입통제 폭우 예보에 출입통제

  • 초복 앞두고 삼계탕집 북적 초복 앞두고 삼계탕집 북적

  • 제22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 작가전 제22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 작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