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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청소년수련관-매포중학교, 진로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요리학교' 운영 |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음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요리사 직업에 대한 실제적인 경험을 쌓으며,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은 멕시코 전통 음식인 퀘사디아를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청소년수련관의 전문 강사들과 함께 퀘사디아의 역사와 특징을 배우고, 직접 또띠아에 재료를 넣어 조리해보는 실습에 참여했다. 낯선 요리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즐겁게 활동에 임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체험을 통해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역량 개발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은 진로, 문화, 참여 등 다양한 주제의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위원회, 동아리 활동 등 참여 기구도 함께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 참여에 관심 있는 청소년은 수련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43-420-3193)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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