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 교직원, ‘그림책으로 마음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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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 교직원, ‘그림책으로 마음을 열다’

-단양 교직원, 정서 치유와 공감을 위한 특별 연수 운영-

  • 승인 2025-07-17 09:02
  • 수정 2025-07-17 14:33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2025년  그림책으로  여는  마음  쉼표  연수 (3)
단양교육지원청, ‘2025년 그림책으로 여는 마음 쉼표’ 연수
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서적 치유와 회복을 주제로 한 '그림책으로 여는 마음 쉼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1학기 동안 바쁜 일정을 소화해온 교직원들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그림책을 매개로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재충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그림책연구소 남혜란 수석연구원이 진행했으며, 소그룹 활동과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구성돼 교육 현장의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냈다. 그림책을 통한 감정 표현과 생각 나누기는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새로운 관점을 제공했다.

한 교사는 "그림책을 통해 제 감정을 되돌아보고, 동료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어 큰 위로가 되었다"고 말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직원들이 정서적 안정을 바탕으로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치유와 전문성을 겸비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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