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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형 AI 및 디지털 기반 교수 역량강화 연수 모습./부산교육청 제공 |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 교육 리더로서의 역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중·고등학교 고경력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부경대학교에서 1:1 코칭과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후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는 개인 맞춤형 연수로 이어질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단순한 디지털 도구 활용을 넘어, AI 기반 수업 설계 및 학습자 맞춤 피드백 전략까지 심도 있게 다룬다. 교육청은 10년 넘게 현장을 지켜온 고경력 교사들의 교육 철학과 수업 경험을 존중하며, AI 및 디지털 교수법을 개인 맞춤형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밀착형 전문 연수로 구성했다.
특히, 풍부한 교육 경험과 지혜를 갖춘 고경력 교사들이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교수 역량을 심화하고, 미래 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맞춤형 개별 지원을 통해 디지털 및 AI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완화하고, 단계별 밀착형 연수 운영 및 사후 지속적인 현장 지원을 제공해 연수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고경력 교사들이 디지털 교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교육을 이끌어갈 리더로서의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사들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설계해 도구로서의 AI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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