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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족 방문객들(2024년 물놀이장)./부산시설공단 제공 |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공원 내 가족친수공간 일원에서 진행되며,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미니 낚싯대를 활용한 자석 낚시체험, 나만의 개성을 담은 캐리커처,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페이스페인팅 등이 준비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단은 최근 이른 무더위에 대비해 키드키득 파크와 광장 바닥분수 두 곳의 물놀이장을 조기 개장해 확대 운영 중이다.
물놀이장 인근에는 이색 포토존도 설치되어 도심 속에서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는 동시에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어린이대공원사업소 직원들이 행사 현장에서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간식 무료 나눔 행사도 진행해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에서 무더위를 식히고 무료 문화체험까지 즐기면 도심 속 최고의 여름 명소가 될 것"이라며, "가족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행복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은 15일부터 1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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