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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부산항터미널 'BPA 희망곳간' 후원 협약식./BPA 제공 |
이번 협약을 통해 BPT는 'BPA 희망곳간'에 연간 1000만 원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이 후원금은 희망곳간 8호점(감만종합사회복지관)과 9호점(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 각각 50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BPT는 올해 1월 부산 남구청 '희망나눔캠페인' 참여를 시작으로 명절 생필품 나눔,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정기 후원 체계를 마련해 더욱 체계적인 나눔 실천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정행 BPT 대표이사는 "이번 정기 기부를 시작으로 하반기 남구청 협업 사업과 지역 행사 후원도 준비 중"이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항만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상근 BPA 사장은 "BPT의 참여로 BPA 희망곳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기부 문화의 토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늘 협약식을 시작으로 부산항 운영사 및 배후단지 등 부산항 연관업 단체들과 함께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PA는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BPA 희망곳간'을 운영하며 항만 인근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과 나눔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부산시 중구, 동구, 남구, 영도구청 등 지자체와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및 지원하는 '항만 인근 찾아가는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부산시 사하구 및 경남 창원시 진해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BPA는 결연 아동 후원, 장학 사업, 탈북민 및 대안학교 교육기자재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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