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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화재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모습. |
이번 훈련은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에 대비한 긴급 구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실전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와 재난 현장 지휘·통제 능력을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충북소방본부와 충주소방서를 비롯해 충청북도, 충주시, 충주시보건소, 충주경찰서, 한국수자원공사, 충주의료원, 숭조회 등 총 10개 기관·단체에서 183명의 인원과 장비 28대가 참여했다.
훈련은 충주시 긴급구조통제단의 지휘 아래 진행됐으며, 각 기관은 화재 진압, 인명 구조, 응급 처치 등의 임무를 유기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최근 도입된 소방정 '충북701호'가 처음 투입돼 수상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에 활용되며 이목을 끌었다.
전미근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이고, 실전 중심의 훈련을 지속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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