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100개소에 보안등을 새로 설치하고, 기존 가로등 599등에 대해서는 LED 교체 및 보수작업을 추진 중이다. 이는 행사 기간 중 영동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관내 전체 가로등 1만2902등에 대한 전수 조사를 완료했으며, 훼손되었거나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가로등주와 등기구는 LED로 교체·정비할 계획이다. 이 같은 미정비 구간에 대한 개선 작업은 오는 8월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청 관계자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밝고 안전한 밤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세계 전통음악과 국악의 가치를 조명하는 글로벌 문화 축제로, 영동군의 문화관광 활성화와 지역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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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이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대비해 가로등 LED등으로 교체한 영동읍 교차로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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