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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절염 예방 위한 봄맞이 요가교실 성황리 마무리 (출처=양주시청) |
이번 요가교실은 양주시 서부지역 주민의 건강행태 개선 및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한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교육실에서 주 2회, 총 8주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자는 관내 중년 여성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중 17명이 수료, 4명이 개근하는 성실함을 보였다.
특히 최우수 수료자로 선정된 한 참여자는 체중 0.8kg 감소, 골격근량 1.4kg 증가, 체지방량 3.2kg 감소 등 건강지표의 유의미한 개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전체 평균 출석률은 82%에 달했으며, 참여자들은 "수업 연장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보이며 프로그램 종료에 아쉬움을 표했다. 일부 참여자는 양주시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감사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초 신설된 서부보건팀 주도로 운영되었으며, 이는 서부지역 보건의료서비스 활성화의 반가운 신호탄이라 할 수 있다.
열정적인 강사와 참여자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서 요가를 통한 유연성 증진, 관절 기능 개선, 근력 및 균형감각 향상이라는 실질적인 효과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북부=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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