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사랑의 연탄 봉사

  • 사람들
  • 뉴스

한국자유총연맹, 사랑의 연탄 봉사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와 한국자유총연맹 대전봉사위원단,
대전 중구 석교동 행정복지센터가 추천한 홀로 어르신 가정 2곳 대상 연탄 배달

  • 승인 2025-07-20 23:03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대전시지부 봉사단 연탄봉사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회장 윤준호)와 한국자유총연맹 대전봉사위원단(단장 홍시완)은 7월 19일 오전 대전 중구 석교동 행정복지센터가 추천한 홀로 어르신 가정 2곳을 대상으로 단원 40여명과 함께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를 실시했다.

장대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연탄 나누기 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와 대전지부 봉사위원단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직접 구입한 연탄을 옮기며 서로의 정을 나누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봉사위원단은 지난해 1월 윤준호 회장이 취임 후 한국자유총연맹 전국 17개 시·도지부 중 대전시지부가 처음으로 결성한 조직으로, 매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대전의 5개구 지회와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와 하나 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우이웃과 소외계층 돕기, 사회 안전망 강화와 재난 재해 구제 등 전천후 자원봉사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윤준호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모두가 어려워하는 시기에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활기찬 대전을 만드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며 “연탄 나누기 봉사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겨울을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54년 출범해 올해 창립 71주년을 맞는 한국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항구적으로 지키고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하며, 헌법 가치를 수호해 국민 행복과 국가 발전을 위한 갈등극복과 사회통합을 목표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단체로, UN 경제사회이사회의 NGO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돼 있다. 대전에는 2만 7000 여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사 진 : 1. 대전 중구 석교동에서 연탄 봉사중인 회원 사진 첨부합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1년 만의 행정수도 재추진...3가지 관문 통과가 관건
  2.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 대표발의, '천안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3. 원모어아이 v2.0, 조달청 혁신제품 선정...기술력 입증
  4. 국세청, 집중호우 피해 납세자에 세정지원 강화
  5. 매월 22일 '소등의 날' 실천...세종시민이 탄소중립 선도
  1. 타이어뱅크(주)의 서비스 혁신·지역사회 나눔....7월에도 쭈욱~
  2. 19일 오후부터 충청권에 또 폭우…오전까지 침수·담장 붕괴 등 비 피해
  3. 천둥 번개 동반한 강한 비… 대전·세종·충남 최고 150㎜
  4. 천안시의회 조은석 의원 대표발의, '천안시 독서문화 진흥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5. 천안시의회 김철환 의원 대표발의, '천안시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헤드라인 뉴스


나흘간 물폭탄에 충청권 3명 사망·1명 실종, 이재민 965명 (종합 2보)

나흘간 물폭탄에 충청권 3명 사망·1명 실종, 이재민 965명 (종합 2보)

7월 16일부터 나흘간 충청권에 600㎜ 가까운 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으며 90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충남은 전국 피해의 80%를 차지하는 농작물이 침수됐고 가축 수십만 마리가 폐사해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예산과 아산, 당진에서 수해 복구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충남도는 피해조사와 복구 대책 마련을 위한 합동조사단을 꾸린 상태다. 20일 충청권 4개 시·도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극한 호우에 충남에서는 서산(2명), 당진(1명)에서 3명이 침수 피해로 사망했다. 세종에서는..

與 당권주자 해수부 논란 일제히 침묵 비판
與 당권주자 해수부 논란 일제히 침묵 비판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와 최고위원 후보들이 8.2 전당대회 충청권 순회경선에서 해수부 부산 이전 논란에 일제히 침묵,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행정수도 완성 역행 우려와 공론화 없이 일방통행식으로 강행되는 이 사안에 대해 일언반구도 없어 지역 민심을 외면했다는 것이다. 19일 당 대표 후보인 정청래 의원(서울마포을)과 박찬대 의원(인천연수갑), 최고위원 후보로 단독 출마한 황명선 의원(논산금산계룡) 등 3명은 8·2 전대 첫 지역별 순회 경선지인 충청권 온라인 합동연설에 나섰다. 이 가운데 정 의원과 황 의원은..

"모두가 비싸게 샀다" 비판 받아온 단통법 22일부터 폐지
"모두가 비싸게 샀다" 비판 받아온 단통법 22일부터 폐지

'모두가 비싸게 산다'는 비판을 받았던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11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고액 보조금 경쟁을 막고 소비자를 보호하겠다며 시행된 단통법이 22일 폐지되면서다. 이와 함께 휴대전화 유통 구조도 크게 요동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단통법은 2014년 10월 휴대전화 유통시장의 혼탁한 보조금 경쟁을 바로잡기 위해 도입됐다. 정부는 이통사가 지원금을 의무적으로 공시하고, 유통점이 지급할 수 있는 추가 지원금을 공시지원금의 15% 이내로 제한했다. 하지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지급 D-1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지급 D-1

  • 위험한 하굣길 위험한 하굣길

  • 폭우에 대전 유등천 교량 통제 폭우에 대전 유등천 교량 통제

  •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창구 준비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창구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