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5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문화경연대회

  • 전국
  • 수도권

양주시, 2025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문화경연대회

  • 승인 2025-07-21 12:53
  • 이영진 기자이영진 기자
양주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문화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양주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문화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출처=양주시청)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17일, 양주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5년 양주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문화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경연대회는 양주시 9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행사로, 단순한 공연을 넘어 주민자치의 결실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행사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초청 가수 축하공연 ▲심사 및 시상식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댄스 4팀과 노래 5팀 등 총 9개 공연팀이 참가해 세대를 아우르며 지역문화의 정체성과 활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초청가수 '벨싱어즈'의 축하공연은 행사장을 더욱 풍성하게 물들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인사말 중 "오늘 이 무대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진정한 문화민주주의의 현장"이라며, "주민자치는 일상의 연대와 참여로부터 출발하며,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행사 말미에는 심사위원장 논평과 함께 김정일 양주시 부시장의 대상 및 최우수상 등이 수여되었으며, 참가자 전원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문화경연대회 대상으로는 (댄스 부문) 양주2동 '미리내무용단'이 수상하였으며, 최우수상은 (댄스 부문) 옥정1동 '원제이드정' 공연과 (노래 부문) 남면 '개나리디스코장구(이웃사촌팀)' 공연이 각각 선정되었다.

이 중 양주2동 '미리내무용단'은 8월 13일 경기북부 의정부 문화재단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한마당(문화경연대회)'의 댄스마당에 양주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남면 '개나리디스코장구(이웃사촌팀)'은 9월 3일 경기남부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는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한마당(문화경연대회)의 노래마당에 양주시 대표로 출전하게 되었다.

양주시는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자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문화와 참여가 어우러진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양주=이영진 기자 news03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축소 해명 나서
  2. 새정부 유일 충청 출신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 ‘지명 철회’
  3. 한솔제지 "신탄진공장 사망사고 근로자 깊은 애도"
  4. 폭우 구름띠 좁고 강해졌는데 기상관측망은 공백지대 '여전'
  5. 폭우 지나고 폭염·열대야 온다…당분간 곳곳 소나기
  1. 자연계 강세 4년째 지속… 인문계와 격차 벌어져
  2. 나흘간 물폭탄에 충청권 3명 사망·1명 실종, 이재민 965명 (종합 2보)
  3. 3년째 축소된 지방교육재정, 전국교육감들 "깊은 우려… 축소 논의 멈춰야"
  4. '법인카드 유용 의혹' 이진숙, 경찰 2차 출석…7시간 조사
  5. [한성일이 만난 사람-성지순례 특집]세계평화를 위한 한국가톨릭순례단 동행 취재

헤드라인 뉴스


[대전 둔산지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대전 둔산지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변화의 기로

[대전 둔산지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대전 둔산지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변화의 기로

대전 둔산(屯山) 신도시가 30년을 넘기며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최근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이 마련되면서 둔산의 미래를 새롭게 그릴 기회가 열리면서다. 둔산은 과거 군부대가 다수 주둔하던 작은 군사도시에서 행정, 경제, 문화가 집약된 중심지로 성장했다. 이제는 대전의 '강남' 또는 '심장'이라 불릴 정도로, 지역의 상징적인 계획도시다. 하지만 둔산 신도시도 세월의 흐름에 따라 노후화된 인프라와 기존 도시 계획의 한계를 마주한 게 현실이다. 도시 미래를 새롭게 디자인할 기회가 어렵게 찾아온 만큼, 단순 주거 재건축을 넘어 미래세..

이진숙 후보 낙마 왜?”… 분열한 충남대·침묵한 대전 국회의원
이진숙 후보 낙마 왜?”… 분열한 충남대·침묵한 대전 국회의원

“사안으로 보면 강선우 후보가 더 문제 아니냐.”“지역대 총장 출신이라 희생양이 된 거다.”“대전 국회의원들은 엄호했어야 했다.”“충청 출신 장관이 1명은 있어야 하지 않나.”이재명 정부 초대 신임 내각 후보 중 유일하게 충청 출신이던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의 낙마를 놓고 여러 반응이 나오고 있다.집권당 내에서 별다른 조력자조차 없이 장관 후보까지 지명돼 기대감을 모았던 이 전 후보. 인사청문회에서도 여러 논란을 정면돌파하면서 비판 여론을 일부 잠재우기도 했지만, 끝내 대통령실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인사청문회 전부터 쏟아진 의혹..

`요일제 몰라 헛걸음에 신청접수처 오인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 날 잇단 해프닝
'요일제 몰라 헛걸음에 신청접수처 오인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 날 잇단 해프닝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된 21일 대전에서는 시민들의 관심이 폭발하면서 곳곳에서 혼선을 빚었다. 일부 시민들은 요일제 운영을 숙지하지 못해 헛걸음했고, 대부분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선불카드가 조기 마감됐다. 또한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는 신청 접수처로 오인한 접속자들이 몰리면서 서버가 폭주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이날 오전 9시 대전 서구의 한 행정복지센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접수가 시작되자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센터로 몰렸다. 벽에 붙은 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직원에게 설명을 듣는 모습이 이어졌고, 대부분 신분증을 손에 쥐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 날…북적이는 행정복지센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 날…북적이는 행정복지센터

  • 쿨링포그로 식히는 더위 쿨링포그로 식히는 더위

  •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지급 D-1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지급 D-1

  • 위험한 하굣길 위험한 하굣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