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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문화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출처=양주시청) |
이번 경연대회는 양주시 9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행사로, 단순한 공연을 넘어 주민자치의 결실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행사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초청 가수 축하공연 ▲심사 및 시상식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댄스 4팀과 노래 5팀 등 총 9개 공연팀이 참가해 세대를 아우르며 지역문화의 정체성과 활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초청가수 '벨싱어즈'의 축하공연은 행사장을 더욱 풍성하게 물들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인사말 중 "오늘 이 무대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진정한 문화민주주의의 현장"이라며, "주민자치는 일상의 연대와 참여로부터 출발하며,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행사 말미에는 심사위원장 논평과 함께 김정일 양주시 부시장의 대상 및 최우수상 등이 수여되었으며, 참가자 전원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문화경연대회 대상으로는 (댄스 부문) 양주2동 '미리내무용단'이 수상하였으며, 최우수상은 (댄스 부문) 옥정1동 '원제이드정' 공연과 (노래 부문) 남면 '개나리디스코장구(이웃사촌팀)' 공연이 각각 선정되었다.
이 중 양주2동 '미리내무용단'은 8월 13일 경기북부 의정부 문화재단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한마당(문화경연대회)'의 댄스마당에 양주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남면 '개나리디스코장구(이웃사촌팀)'은 9월 3일 경기남부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는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한마당(문화경연대회)의 노래마당에 양주시 대표로 출전하게 되었다.
양주시는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자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문화와 참여가 어우러진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양주=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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