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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맨몸운동 배우기 프로그램 참여 모습. |
청소년센터, 도서관, 평화기념관, 물놀이장 등 지역 내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교육과 놀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1일 군에 따르면 음성청소년센터는 9세부터 19세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6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4일 '디저트 만들기'를 시작으로 'K-POP 댄스', '맨몸운동' 등 신체 활동 중심 수업이 운영되며, 8월 1일과 8일에는 '반려식물 가꾸기' 체험도 마련됐다.
이어 5일과 12일에는 '레진아트', 12~13일에는 '오늘은 내가 요리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반기문평화기념관은 주말마다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에는 '모기퇴치 팔찌 만들기'(토), '공룡나무 장난감 만들기'(일) 수업이 진행되며, 8월에는 '테코펜 가방고리 만들기'(토)와 '평화비둘기 스트링아트 만들기'(일) 체험이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재임 중 받은 배지 200여 점을 소개하는 제15회 기획전시 'SDG 배지 컬렉션: 배지로 만나는 지속가능 발전 목표'가 열린다.
전시 연계 활동으로 워크북 작성과 미니 배지 만들기 체험도 운영된다.
음성군립도서관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을 개설했다.
맹동혁신도서관은 '그림책 읽고+글도 쓰고', '신나는, 그림책 연극 놀이!!', '신문 읽고 문해력 쑥쑥', '신화로 떠나는 상상력 대모험'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소도서관은 7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요리조리북! 아동요리' 강좌를 운영하며, 꽃게 샌드위치, 스팸 유부 주먹밥, 보틀컵 케이크 등을 만든다.
삼성도서관은 8월 2일과 9일 각각 '미니 텃밭 보틀케이크 만들기', '여름바다 컵케이크 만들기'를 마련했다.
감곡도서관에서는 7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역사 속 주인공을 찾아라' 강좌가 진행된다.
이 밖에 물놀이장도 문을 열었다.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은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성인·청소년 6000원, 어린이 4000원이다.
음성군민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7월 마지막 주부터 폐장일까지 매주 수요일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금왕과 대소 물놀이장은 8월 21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조병옥 군수는 "아이들에게 신나는 방학을 선물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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