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보은읍 ‘대야리 고분군 사적지정’을 위한 학술좌담회 및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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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보은읍 ‘대야리 고분군 사적지정’을 위한 학술좌담회 및 주민설명회 개최

24일 보은군보건소 대회의실. 보은읍 대야리 어암리 고분에서 5세기 신라시대 유출 출토

  • 승인 2025-07-22 10:14
  • 수정 2025-07-22 14:31
  • 신문게재 2025-07-23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7.22.대야리 고분군 사적지정을 위한
보은읍 대야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
보은군은 중부권 최대 규모의 신라 고분군인 '대야리 고분군'의 발굴조사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좌담회와 향후 사적 지정을 위한 지역 주민설명회를 오는 24일 오후 1시 보은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은군과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대야리 3호분(2023) △어암리 고분군(2024~2025) △대야리 2호분(2025 예정)에 대한 고분군 발굴조사를 진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봉토분이 남아있는 횡구식 석실묘 2기와 수혈식 석곽묘 9기를 확인했으며, 일부는 도굴 및 지형 훼손으로 상태가 양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암리 고분군 406호분과 435호분에서는 5세기 후반으로 편년되는 △1단 굽다리접시(일단투장고배) △목긴 항아리(대부장경호) △굽다리접시 뚜껑(개) △금제 귀고리(이식) △방추차 △화살촉(철기) 등의 유물이 출토됐다.

이를 통해 어암리 고분의 조영 시기는 신라 자비마립간 13년(서기 470년) 삼년산성 축성과 거의 시기 차이가 없으며, 고분의 주인공은 당시 삼년산군(三年山郡)의 지배계층으로 추정된다.

7월 24일 오전 10시에는 보은읍 어암리 산 22 일원의 발굴조사 현장을 일반에 공개하며, 오후 1시부터는 보은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학술좌담회 및 주민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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