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도심속 '두계천 생태공원 물놀이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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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 도심속 '두계천 생태공원 물놀이장' 개장

오는 25일~8월 20일까지 무료...이용객 안전대책 마련

  • 승인 2025-07-22 10:27
  • 수정 2025-07-22 15:26
  • 신문게재 2025-07-23 14면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24년 두계천 생태공원 물놀이장 전경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줄 도심 속 피서지, '두계천 생태공원 물놀이장'을 오는 25일 관내 초등학교 여름방학에 맞춰 개장한다고 밝혔다.

계룡시 신도안면 남선리에 위치한 두계천 물놀이장은 황톳길과 산책로가 어우러진 두계천 생태공원 인근에 위치해 물놀이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형 물놀이 시설이다.

해당 물놀이장은 야외풀장 2개소(유아용·초등학생용)가 연령대별로 갖추어져 있으며 수심이 유아용 60㎠, 초등학생용 90㎠로 얕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약 4주간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하며, 올해도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을 위해 수질 검사 및 안전시설 사전 점검을 마쳤으며, 수상 안전요원 8명 상시 대기와 119안전센터 등의 유관기관과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이응우 시장은 "가족과 함께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느끼며 더위를 극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한 물놀이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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