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붙이는 소화기' 콘센트 소화패치 330개 배포

  • 전국
  • 충북

음성군, '붙이는 소화기' 콘센트 소화패치 330개 배포

폭염 속 전기화재 급증에 취약계층 중심 선제 대응

  • 승인 2025-07-22 10:36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청
음성군청.
음성군이 최근 소방청의 전국 화재위험경보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여름철 화재 예방을 위해 '붙이는 소화기'인 콘센트 소화패치 330개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수급자, 등록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 가장, 독거노인 등 화재에 취약한 가구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 가정에 우선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기상청이 2025년 첫 폭염특보를 발효한 이후, 7일 이상 무더위가 지속되며 화재 발생이 급증한 상황에 따른 선제 대응이다.

실제 6월 19일부터 28일까지 하루 평균 71건이던 전국 화재는 특보 발효 이후(6월 29일~7월 2일) 98건으로 38% 증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2020~2024년)간 여름철(6~8월) 평균 화재 발생 건수는 연간 8618건으로 전체 화재의 약 22.5%를 차지했으며, 이 중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는 약 30%로 꾸준히 증가 추세다.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증가와 노후 전기설비 과부하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소화패치'는 콘센트에 부착하는 스티커 형태로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소화 약제를 방출해 초기 진화에 효과적이다.

군 관계자는 "멀티탭 과부하와 전기기기 과도 사용을 피하고, 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는 콘센트에서 분리하는 등 안전한 생활습관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도소 실탄 관리부실 논란… 이전 사업까지 우려목소리
  2. 민선9기 대전시 인수위, 이장우표 "일류경제도시' 도마 올린다
  3. 충남대·공주대, 규제 걷어내고 대학혁신 실험대에
  4. 오석진 교육감직 인수위 15일 출범…전문성·실행력 갖춘 진용 꾸리나
  5. 충남대병원, 3년 내 새병원 예타 통과 목표…"머뭇거릴 수 없다"
  1. 천안시, 대표 휴식공간 '공원' 새단장…봄꽃·수경시설 확충
  2. [건강] "아프다" 말 못 하는 치매 어르신… '치과' 문 연 노인병원의 도전
  3. [기고] 반복되는 한화 폭발사고, 이제는 안전문화로 답해야 한다
  4. 한화에어로, 안전문화혁신위 출범… 반복 사고 우려는 여전
  5. [건강]여름철 건강 이상, 단순한 더위 때문일까?

헤드라인 뉴스


대전 바이오특화단지 용두사미되나… 2년째 손놓은 정부

대전 바이오특화단지 용두사미되나… 2년째 손놓은 정부

대전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된 지 2년 가까이 지났지만, 정부는 이에 대한 후속 조치에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다.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바이오특화단지 청사진 제시는 고사하고 관련 예산 역시 전무, 사업 추진 의지마저 의심케 하고 있다. 권역별 바이오사업 산업 육성으로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정부 당초 계획이 용두사미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산업부는 지난 2024년 6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전국 5개 바이오 특화단지에 대한 육성사업을 추..

조치원 軍 통합비행장 차일피일… 주민 소음 피해 보상금만 1억원
조치원 軍 통합비행장 차일피일… 주민 소음 피해 보상금만 1억원

<속보>=세종시가 지난 4년간 조치원 군(軍) 비행장 소음 피해 주민들에게 1억 원에 육박하는 보상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2025년 완공 예정이던 조치원·연기 비행장 통합 이전사업이 차일피일 미뤄진 상황인데, 보다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들의 소음 불편을 조속히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세종시가 제공한 군 비행장 소음 피해 보상금 현황을 보면, 시는 최근 4년간 연평균 2400여만 원씩 1억 원에 가까운 보상금(전액 국비)을 해당 주민들에게 지급했다. 구체적으로 2022년엔 107명에게 2662..

박수현 "중앙정부 설득 등 통해 충남·대전 행정통합 추진할 것"
박수현 "중앙정부 설득 등 통해 충남·대전 행정통합 추진할 것"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의 주요 공약인 충남·대전 행정통합 조속 추진이 사실상 어려워진 가운데, 박수현 당선인이 중앙정부 설득, 방안 마련 등을 통해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박 당선인은 15일 중도일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1주년 기자회견 행정통합 발언은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설명한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은 행정통합에 속도를 내지 않겠다는 것이 아닌, 종합적인 어려움을 설명한 것"이라며 "민선8기 충남·대전 행정통합 가능성이 열렸을 때 통합이 되지 않은 아쉬움도 내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