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중도일보는 27일 대전어린이회관 및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2025 다문화가족 해피데이(Happy Day)'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가족센터와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동참하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하나은행이 후원한다.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사회통합을 이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다문화가족 200여 명이 참석,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갖는다.
구체적으로는 다문화가족 해피데이'는 ▲뮤지컬 '백설공주' 관람 ▲가족 장기 자랑 및 미니서커스 공연 ▲댄스팀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이 이뤄진다.
특히 행사 종료 후에는 대전하나시티즌과 FC서울 간 K리그 경기를 관람하며 온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응원하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인식 대전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어울리며 지역사회 일원으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자리"라며 "특별한 하루를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웃고, 즐기는 기분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사회서비스원(daejeon.pass.or.kr)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품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민간 지원 등을 목표로 설립됐다.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서비스 시설 및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광역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 시설과 공공센터 등을 위·수탁하고 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 |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사진 오른쪽)이 얼마 전 지역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건강상태를 살피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사회서비스원 |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