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25년 의정부1동 주민총회 성료

  • 전국
  • 수도권

의정부시, 2025년 의정부1동 주민총회 성료

  • 승인 2025-07-22 17:36
  • 이영진 기자이영진 기자
3.의정부1동(의정부시, 2025년 의정부1동 주민총회 성료)2
김동근 시장이 7월 18일 '2025년 의정부1동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의정부시청)
의정부시 의정부1동주민센터(동장 김순주)는 7월 18일 의정부1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재경)가 '2025년 의정부1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2024~2025년도 주민자치회 활동 경과 보고 ▲2026년 자치사업 설명 ▲현장투표 및 집계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2026년 자치계획 안건은 총 2건으로, 주민자치회가 직접 실행하는 자치계획사업은 ▲이웃밥상, 함께해요! 1건, 의정부시 사업부서가 추진할 주민참여예산사업은 ▲그린리버 플랜(중랑천변 환경개선) 1건이 상정됐다. 사전투표 및 현장투표 참여자 총 873명 중 과반 이상이 찬성해 상정된 모든 안건이 최종 가결됐다.

박재경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올해도 주민총회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돼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의정부1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이 자리가 늘 반갑고 소중하다"며 "의정부1동은 언제나 활기차고 따뜻한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는 동이다. 오늘 이 자리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목소리가 의정부시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이영진 기자 news03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광안리 드론쇼, 우천으로 21일 변경… 불꽃드론 예고
  2. 천안시,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식미평가회 추진
  3. 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리체계 구축
  4. 천안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실천 캠페인 추진
  5. 천안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서'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2.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3.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4. "마을 앞에 고압 송전탑 있는데 345㎸ 추가? 안 됩니다" 주민들 반발
  5. 백석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