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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기후변화 아카데미 운영 포스터. |
시는 국립충주기상과학관과 연계해 8월 6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 위기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기수별로 최대 50명씩 운영된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국립충주기상과학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기상과학관 전시해설 및 영상관 투어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관련 강의 ▲만들기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만들기 체험은 1기 '바다유리 썬캐처', 2기 '이끼 테라리움', 3기 '샴푸바' 등 기수별로 다른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할 계획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이 제공되며, 참가 신청은 29일까지 이메일(win927@korea.kr) 또는 시청 대기환경과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결과는 30일부터 31일까지 개별 통보와 시청 누리집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미래세대의 인식 전환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체험형 교육이 어린이들에게 지속가능한 환경의 가치를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대기환경과 대기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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