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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회장과 임원, 회원 등 10여 명은 21일 대치면 주정리 산사태 피해 현장을 찾아 완파된 주택을 굴착기 등 중장비를 동원해 철거하고 주변에 쌓인 토사와 잔해물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동근 회장은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협회가 먼저 나서겠다"고 밝혔다.
청양군 전문건설협회는 군내 전문건설업체 대표로 구성된 민간단체로 지역 건설산업 발전은 물론 재난 발생 시 장비와 기술 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장학금 기탁과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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