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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는 23일 세종시 소정면 소정리 일원에서 수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세종시의회 제공 |
이날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30여 명은 침수 피해를 입은 농경지와 주택 주변의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당초 23일부터 3일간 계획됐던 의정연수 일정 중 하루를 줄여 마련한 것으로, 시의회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열렸다.
임채성 의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조속한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함께하는 의정을 변함없이 실천하는 세종시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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