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군수, 문암리 수해 현장 찾아 복구작업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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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군수, 문암리 수해 현장 찾아 복구작업 동참

자원봉사자 30여 명과 함께 침수 농가 토마토 수거

  • 승인 2025-07-24 20:17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 집중호우 피해농가 농가 찾아 복구활동 ‘구슬땀’(2)
조병옥(사진 맨앞) 군수 문암리 수해 현장 복구작업 모습.
조병옥 음성군수는 24일 이른 아침 원남면 문암리 일대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복구 작업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조 군수를 비롯해 음성군청 공무원, 자치봉사회, 적십자봉사회, 원남면 새마을회, 시장상인회 등 30여 명이 참여해 침수 피해를 입은 토마토 재배 농가에서 수해 과수를 걷어내는 등 복구 활동을 펼쳤다.

피해 농가주는 "집중호우로 인해 수확을 포기해야 할 상황이었는데, 군수님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와서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병옥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복구에 함께해 준 모든 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신속하고 철저하게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은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조 군수 주재로 긴급대책 회의를 열고,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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