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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구 충북소방본부장 현장 행정지도 사진. |
이번 행정지도는 아산타워의 소방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아산타워는 지하 2층, 지상 33층에 높이 235m에 달하는 충주시 대표 초고층건축물로, 화재 시 대형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중점관리대상이다.
정남구 본부장은 이날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로부터 기업 현황과 소방시설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옥내·외 피난경로와 방화구획 상태, 소방시설 작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그는 초고층건축물의 특수성을 고려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초기 대응 체계 마련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정 본부장은 "초고층건축물은 화재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큰 만큼, 정기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라며 "지속적인 훈련과 예방활동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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