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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본색 국악ON쉼 포스터. |
이번 축제는 '충주여름휴가, 예술적 쉼'을 주제로 가족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방식으로 예술과 자연을 체험하며 정서적 회복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날인 15일 오후에는 엄마, 아빠, 아이가 각각 따로 체험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엄마는 다도·화훼·향 만들기, 아빠는 탄츠댄스·캘리그라피·명상, 아이는 그리기·생태 체험·비건 요리를 통해 감각을 깨우는 시간을 갖는다.
저녁에는 가족이 함께 모여 인형극, 가야금 연주, 안무 공연, 싱어송라이터 이상은의 무대를 관람하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깊은 산 속 옹달샘을 걷다'를 주제로 요가와 맨발 산책, 멍 쉼터 등 사색 중심 프로그램과 아이들을 위한 재미롱의 체험형 놀이터가 운영된다.
이 외에도 최현아 작가의 미디어 파사드 전시, 옹달샘 음식연구소의 건강 식사 '먹는 사람 살리는 밥상' 등 자연과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충주의 자연과 예술을 접목한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문화 브랜드인 '충주본색'의 정체성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주본색:국악ON쉼'은 유료 예매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6만 원이다.
충주시민은 50% 할인이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문화도시센터 인스타그램(@cccj2022) 또는 옹달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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