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괴산경찰에 따르면 최근 청천면·괴산읍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사망자가 추가되면서 올해 괴산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1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233.3% 증가한 수치다.
사망자 유형을 보면 차량 단독 7명, 보행자 3명, 이 중 고령자는 4명이다.
특히 여름 휴가철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이륜차, 보행자 사고가 더욱 빈번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괴산경찰서는 특별 교통관리 대책 기간을 정하고 지구대·파출소별 노인 교통사고 취약구간을 선정해 사고다발 지역과 시간대를 중심으로 노출 근무를 확대한다.
여기에 무단횡단, 안전띠·안전모 미착용 등 교통법규위반 계도·단속,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아울러 지구대·파출소와 협업을 강화해 역동적인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나인철 서장은"가시적인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통한 군민들의 생명·신체 보호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