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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어상천 명품 수박, 구리 도매시장 첫 출하 |
이번 출하는 지난해 11월, 단양군과 구리청과㈜가 체결한 농산물 유통 업무협약의 실질적인 성과로, 총 150톤에 달하는 어상천 수박이 오는 8월 10일까지 수도권 유통망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첫 출하는 엄승섭 농가가 선보인 10톤 물량(약 3,000~3,500통)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참여 농가들의 순차적인 출하가 이어질 계획이다. 수박은 어상천면 일조후르츠 선별장에서 품질 기준에 맞게 선별되며, 하루 평균 10톤씩 안정적으로 시장에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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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어상천 명품 수박, 구리 도매시장 첫 출하 |
김문근 단양군수는 "청정 자연과 농업인의 땀이 어우러진 어상천 수박은 단양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농산물"이라며, "이번 출하를 계기로 농가 소득은 물론 단양 농산물의 명성을 널리 알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군은 이번 수박 출하를 계기로 수도권 유통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고추, 사과, 오미자 등 지역 특산물의 판로 확대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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