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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록 증평농협 조합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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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응 전 증평문화원장 |
수상자는 산업·경제 부문 배종록(63) 증평농협 조합장, 문화·복지 부문 김장응(78) 씨 등 2명이다.
증평군민대상은 지역경제와 문화예술 발전, 지역사회 봉사 등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모범 군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2005년 군민대상 제정 이래 처음으로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가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배 조합장은 영농자재 지원, 로컬푸드 직매장 확장 등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왔다.
특히'증평형 농촌 일손 더하기 사업'을 전국 최초로 관과 협력해 추진하며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는 등 증평 농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높였다.
김장응 씨는 제7대, 8대 증평문화원장을 역임하면서 인삼골축제 등 문화행사를 이끌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앞장섰다.
또한 증평학연구소 설립, 애국지사 연병호 선생 기념사업회 운영 등 증평의 역사·문화 정체성 정립에 기여했다.
수상자는 8월 30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제22주년 증평군민의 날 기념 주민화합행사에서 시상한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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