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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안내문. |
28일 소방서에 따르면 폭염은 열사병과 열경련 등 온열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어린이, 노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은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도 적정 온도 유지와 충분한 수분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
국민행동요령으로는 ▲기상 정보 수시 확인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수시로 물 마시기 ▲현기증·두통 등 증상이 나타나면 무더위쉼터 등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주변 취약계층 돌보기 등이 있다.
충주소방서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구급대의 출동 태세를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전미근 서장은 "폭염은 예방이 최선"이라며 "행동요령을 꼭 실천하고, 주변의 취약계층도 함께 살펴달라"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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