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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단양읍 상진나루 계류장에서 '2025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단양군체육회와 단양군수상스포츠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공연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축제 첫날에는 플라이보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상레저 체험이 시작된다. 제트보트, 모터보트, 패들보드, 카약, 수상자전거 등 다양한 기구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면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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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해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페스티벌 개최 모습. |
저녁에는 단양강을 배경으로 개막 축하 콘서트와 불꽃놀이가 이어져 여름 밤의 정취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대형 워터파크와 어린이 전용 풀장, 가족 체험 부스, 환경 캠페인인 '플로깅 챌린지'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된다.
단양군은 축제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상안전요원과 구급대원을 충분히 배치하고, 구급차를 상시 대기시킬 예정이다. 더불어 폭염 대응을 위한 냉방 컨테이너와 냉풍기 등도 현장 곳곳에 설치해 운영할 방침이다.
단양군체육회 관계자는 "단양강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모두가 함께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단양을 찾는 여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 수상관광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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