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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이 사업은 여성가족부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지역 내 청소년 기관과 학교, 단양교육지원청, 관련 단체들이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의 성장을 도울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왔다.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자기주도형 활동은 단양군청소년수련관과 영춘면, 대강면, 매포읍, 단성면에 위치한 4개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곳에서는 ▲농구 ▲역사 ▲보드게임 ▲창의미술 ▲웰빙요리 ▲베이킹 ▲영어 등 7개 분야의 체험이 마련되었으며, 총 939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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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
하반기에는 상반기와 같은 방식으로 자기주도 프로그램이 계속 운영될 예정이며, 지역의 자연유산과 연계한 '청소년 지질공원 탐사 홍보단'이 새롭게 추진된다. 단양의 세계지질공원을 직접 탐사하고 이를 알리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지역 정체성 인식과 자기주도적 성장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신명희 문화예술과장은 "청소년들이 단양에서 다양한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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