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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청양 탑클래스 학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8~29일 진행했으며, 8월 23일에 추가 일정이 예정돼 있다.
캠프에는 서울 대치동 입시 전문 교육기관인 입시투데이교육 박정훈 대표와 강사진 5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대입 제도 특강, 일대일 진로 상담, 면접 대비 프로그램 등 입시 실전 감각과 전략 수립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
군은 대도시 중심의 우수 교육 콘텐츠를 지역에 도입하면서 지역 간 입시 정보 격차 해소와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학 준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청양고 캠프를 시작으로 정산고 등 지역 내 학교에도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윤기영 평생교육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진로와 진학 목표를 설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 탑클래스 학습지원 사업은 온라인 콘텐츠와 멘토링 등 다양한 형태로 지역 청소년의 학습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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