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정보취약계층 위해 '한글 햇살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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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정보취약계층 위해 '한글 햇살버스' 운영

읍면 돌며 디지털 문해교육…9월까지 5개소 진행

  • 승인 2025-07-29 10:54
  • 수정 2025-07-29 10:57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50730 찾아가는 한글햇살버스(살미면 세성2리 마을회관)2
'찾아가는 한글 햇살버스' 운영 모습.
디지털 기술이 일상화된 시대, 충주시가 정보에서 소외된 시민들을 위해 생활 현장으로 교육 서비스를 직접 들고 찾아간다.

시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업해 9월까지 '찾아가는 한글 햇살버스' 사업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거나 교육 접근성이 낮은 읍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교육 특화버스가 마을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교육은 ▲키오스크 실습 ▲스마트폰 사용법 ▲카카오톡 활용 ▲모바일뱅킹 이용법 ▲치매예방 놀이 콘텐츠 ▲보이스피싱 예방 등 생활 밀착형 주제를 포함해 건강·인지·디지털 안전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햇살버스는 중앙탑면, 살미면, 신니면, 동량면의 경로당 또는 마을회관 등 총 5개소에서 운영되며, 고령층과 장애인, 농업인 등 약 4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한글 햇살버스의 맞춤형 디지털 문해교육이 참여자들에게 급격한 기술 전환 시대에 적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배우고 싶어도 기회가 없었는데, 마을에서 직접 교육이 열려 너무 반가웠다"며 "키오스크를 직접 써보니 다음엔 자신 있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정숙 시 평생학습과장은 "햇살버스가 디지털 소외를 줄이는 데 기여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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