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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강 고수대교 경관분수 관람객 |
남한강 상류인 단양강을 배경으로 시원하게 뻗는 물줄기와 음악, 조명이 어우러지며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여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경관분수는 주간과 야간으로 나뉘어 운행된다.
주간에는 낮 12시, 오후 2시, 4시, 6시 하루 네 차례, 음악과 함께 분수가 가동되며, 야간에는 조명이 더해진 화려한 연출로 오후 8시와 9시에 각각 한 차례씩 운영된다. 특히 야경 속 빛과 물이 만들어내는 장면은 사진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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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강 고수대교 경관분수 |
김문근 군수는 "단양강변을 찾는 분들이 무더위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분수 운영을 앞당기게 됐다"며 "앞으로도 머무르는 여행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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