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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살기좋은 도시 제천의 매력',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이번 연구는 제천시가 안고 있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짚고,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연구용역을 맡은 ㈜명소아이엠씨의 박한식 책임연구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최근 10년간 제천시 인구 변동 추이와 출생률, 고령화율, 청년층 유출입 현황 등을 토대로 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박 연구원은 제천의 인구 고령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청년층의 외부 이탈이 지역 활력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러한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청년층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다양한 계층의 유입을 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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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살기좋은 도시 제천의 매력',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이정임 대표의원은 "지방소멸 위기라는 현실 앞에서 제천만의 해법을 찾아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연구가 제천 시민의 삶과 직접 연결되는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단체는 향후 최종보고회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정책 제안을 정리하고, 제천시와의 협력 방안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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