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산동부전통시장 전경 |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수산물과 농축산물 소비 촉진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동부전통시장 일원에는 약 90개의 수산물 판매점과 60개의 농축산물 판매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이 이곳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으로 최대 2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수산물 환급은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농축산물 환급은 8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각각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수산물 또는 농축산물을 구매한 시민은 구매 영수증을 동부전통시장 상인복지센터에 제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환급이 이뤄진다.
환급 기준은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된다. 해당 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환급행사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참여해준 동부전통시장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