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5 로컬 청년 MEET-UP DAY 'STAY in dangjin' 포스터 |
당진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김건준, 이하 신활력추진단)은 8월 8일 오후 7시 청년과 지역의 연결을 주제로 한 '청년 로컬 MEET-UP DAY·STAY in DANGJIN' 행사를 개최한다고 7월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월부터 이어진 '청년들의 작당모의 대담 시리즈'의 마무리이자 지속 가능한 청년 네트워크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당진에서 살아가며 고민하고 도전해 온 청년들의 목소리를 통해 지역 청년 이슈를 발굴하고 이를 실질적인 변화로 연결하기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행사는 청년의 감성 공연을 시작으로 작당모의 대담 기사 리뷰·타 지역 청년 활동 사례 발표·2026 당진 청년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한 1부와 조별 제안 토크를 중심으로 한 2부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2부에서는 '청년이 머물고 싶은 당진'을 주제로 한 조별 네트워킹과 실천 아이디어 발표가 이어지며 이 과정에서 도출한 제안들은 향후 청년 주도 로컬 프로젝트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시 신활력추진단 공식 블로그 및 포스터 내 구글 폼 링크를 통해 8월 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 신활력추진단 관계자는 "일회성 만남을 넘어서기 위해 오픈채팅방 운영과 제안 아이디어 정리 등 후속 네트워크 활동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에 머무는 청년들이 서로 연결돼 새로운 협업의 씨앗을 틔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들의 작당모의'는 귀촌 청년·토박이 청년 등 총 5명의 청년이 모여 문화·정책·관광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당진에서의 삶을 이야기한 대담 프로젝트로 그 내용을 총 6회에 걸쳐 지역 언론에 연재해 왔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