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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최근 폭우로 인해 발생한 상하수도 피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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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최근 폭우로 인해 발생한 상하수도 피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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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득 환경녹지국장(사진 우측)과 홍건표 서산시 상하수도과장이 최근 폭우로 인해 발생한 상하수도 피해 복구 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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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최근 폭우로 인해 발생한 상하수도 피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이번 복구로 단수 가구 및 하수도 미처리 가구가 모두 완료한 것으로 집계돼 시민 불편이 해소됐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총 34건의 상하수도 시설 피해가 접수됐다. 이 중 상수도 피해는 5건, 하수도 피해는 29건이며, 피해액은 총 27억 5천만 원에 달한다.
복구 작업은 신속히 진행됐다. 상수도 부문은 ▲7월 17일 고북배수지 진입도로 토사 유출 복구 ▲7월 20일 인더스밸리 공업용수 계량기 교체 ▲7월 21일 가압장 점검 및 재가동이 완료돼 시민들의 급수 불편을 해소했다.
하수도 부문은 ▲7월 17일 맨홀 뚜껑 보수 ▲7월 18일 오수관로 막힘 및 역류 처리 ▲7월 21일 갈산동 갈지천 임시 오수관로 설치로 70가구의 하수 미처리 문제가 해결됐다.
이어 ▲7월 23일에는 우수박스 일대 싱크홀 복구 ▲7월 25일 해미면 산수리 오수관로 설치 및 계측제어 설비 응급복구 ▲7월 28일 전기 공급 정상화로 산수리 4가구의 하수도 문제도 최종 해결됐다.
홍건표 서산시 상하수도과장은 "응급복구는 모두 마무리된 상태이며, 항구적인 복구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국비를 확보해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 안전과 불편 최소화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향후 ▲오수관로 항구적 설치 ▲계측제어반 교체 ▲UV설비 개선 등 중장기 복구 사업을 통해 재해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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