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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행정 우수공무원 |
이번에 최종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최우수상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보건소 유정임), △우수상에는 '출산육아지원금 대전환'(전략사업과 한솔), △장려상에는 '고품질 딸기 우량묘 생산체계 구축'(농업기술센터 박상현)과 '개별 건설사업관리 통합 시행'(도시건축과 이상민), △노력상에는 '소규모 수도시설 유지관리 개선'(상하수도사업소 박봉희), '경계선 지능 아동 지원체계 구축'(가족행복과 윤희진) 등 총 6건이다.
부여군은 지난 6월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행정 실천사례를 접수했으며, 1차 실무심사와 2차 온라인 투표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는 군민의 체감도 향상과 군정 발전에 대한 기여도가 주요 평가 기준으로 반영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일상 속 문제 해결을 위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우수 공무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더욱 확산해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선정된 공무원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부여군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제도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군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행정 추진을 독려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치매관리나 출산지원금과 같이 주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들이 선정됨으로써, 행정이 군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적극행정 장려를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군민 중심의 행정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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