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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 |
이번 프로그램은 갱년기 증상 완화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의학적 접근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30일 홍성군에 따르면, 참여자들은 한의사 건강 상담 등의 활동에 참여하여 갱년기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높이고,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법을 습득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홍성군에 거주하는 40세에서 60세 사이의 갱년기 증상을 겪는 여성으로, 모집인원은 20명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신청 및 문의는 홍성군 보건소 지역보건팀(041-630-9081)을 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명상, 기공체조, 공예활동, 웃음치료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8월 14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회 오전 10시부터 홍성군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1~2시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갱년기를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 더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 증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갱년기는 모든 여성이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개인차가 크므로 올바른 정보와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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