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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충주병원. |
건국대충주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5.5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을 웃도는 높은 수치로, 영상검사 부문에서 환자 안전성과 진단 전문성을 모두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평가는 전국 의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CT, MRI, PET 등 주요 영상검사의 적정성과 환자 안전관리 수준을 점검하기 위해 처음 시행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번 평가를 통해 영상검사의 과잉 사용을 방지하고 조영제 이상반응과 불필요한 방사선 피폭을 줄이며 영상 진단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국대충주병원은 조영제 사용 전 환자 평가, MRI 검사 전 환자평가용, 피폭저감화 프로그램 사용 여부, 영상검사의 중대결과보고 체계 유무 등 주요 평가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환잔 안전과 검사 질 관리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우진 건국대충주병원장은 "이번 1등급 평가는 의료 안전성과 검사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신뢰받는 병원으로서 최선의 진료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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