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2026년 국비 확보 위해 세종행

  • 전국
  • 충북

조병옥 음성군수, 2026년 국비 확보 위해 세종행

예산심의 막판 총력… 용산산단·소방병원 등 705억 건의

  • 승인 2025-07-30 14:07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조병옥 군수, 중앙부처 방문
조병옥 음성군수가 30일 세종정부청사를 찾아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국비반영을 요청했다. 사진은 중앙부처 방문 중도일보 DB
정부 예산심의의 막바지 기로에서 음성군이 중부권 발전의 돌파구를 열기 위한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30일 세종정부청사를 찾아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지역 주요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 예산실 관계자들과 잇따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부처 간 2차 예산심의가 본격화된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조 군수는 전략적 대응을 통해 지역 핵심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이날 군이 건의한 주요 사업은 총 5개 사업으로 ▲용산산단 진입도로 개설 ▲국립소방병원 운영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백야 비점오염 저감사업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 등이며, 총사업비는 705억 원이다.



조 군수는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조용범 예산총괄심의관, 정향우 정책기획관을 비롯한 기획재정부 예산실 간부들과 대담하며, 해당 사업들이 음성군과 중부권 전체의 성장 기반이자 정주여건 개선과 국가 균형발전 실현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용산산단 진입도로'는 입주 예정 기업들의 원활한 물류활동과 접근성 확보에 있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기반 시설로, 조 군수는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필요성을 역설하며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또 국립소방병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정부 차원의 재정 지원과 송전선로 지중화·비점오염 저감사업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SOC 예산 반영도 요청했다.

조 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이 중앙정부 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전방위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지역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8월 말까지 2026년도 예산안을 확정해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음성군은 심의가 마무리되기 전인 8월 기재부 재차 방문 및 중앙부처와 국회 단계 대응을 통해 국비 확보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남동구, 2026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2. 홈플러스 문화점 결국 폐점... 1월 급여와 설 상여금도 밀린다
  3. 서산지청서 벌금 내부횡령 발생해 대전지검 조사 착수
  4. [썰] 박범계, '대전·충남통합시장' 결단 임박?
  5. "두 달 앞둔 통합돌봄 인력과 안정적 예산 확보를"
  1. [건양대 학과 돋보기] 논산캠퍼스 국방으로 체질 바꾸고 '3원 1대학' 글로컬 혁신 가속페달
  2. 갑천 물고기떼 사흘째 기현상… 방류 가능성까지 제기
  3. 모교 감사패 받은 윤준호 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장
  4. ‘자동차세, 1월 연납하고 할인 받으세요’
  5. 사랑의열매에 센트럴파크 2단지 부녀회에서 성금 기탁

헤드라인 뉴스


충청 온 여야 당대표 대전충남통합 놓고 기싸움 팽팽

충청 온 여야 당대표 대전충남통합 놓고 기싸움 팽팽

충청 출신 여야 당 대표가 14일 일제히 지역을 찾아 대전·충남통합 추진을 놓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두 광역단체의 통합이 충청발전과 국가균형성장의 목적에서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면서도 특별법 국회 통과와 명칭 문제 등에는 서로 각을 세우며 통합 추진의 주도권을 놓지 않으려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날 나란히 충청을 찾아 각기 일정을 소화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 소속인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를 차례로 만나 정책협의를 이어갔고, 정 대표는 충남 서산에서 민생 최고위원회의를 연 뒤..

"신혼집 전세 매물이 없어요"… 충청권 전세 매물 급감
"신혼집 전세 매물이 없어요"… 충청권 전세 매물 급감

#. 올해 6월 결혼을 앞둔 A(35) 씨는 신혼집에 대한 고민이 많다. 대전 내 아파트 곳곳을 돌고 있는데 전세 매물이 없어서다. 서구의 한 아파트의 경우엔 전세 매물이 나오자마자 이른바 '묻지마 계약'을 해야 구할 수 있다 말까지 나올 정도다. A 씨는 "결혼 전에 전세로 들어갈 집을 찾는데, 마땅한 매물을 찾기 어렵다"며 "예비 신부와 상의하는 틈에 계약이 이뤄질 정도로 (매물이) 빨리 빠져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고 토로했다. 충청권 아파트 전세 매물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세종은 전세수급지수가 100을 넘어섰고, 대전과..

군수가 13평 월세 30만 원 집에서 8년이나 살았다고?
군수가 13평 월세 30만 원 집에서 8년이나 살았다고?

1조 원대 살림을 이끌며 충남 최초로 농민수당 지급을 실현한 박정현 부여군수는 재임 8년 내내 보증금 500만 원, 월세 30만 원의 임대주택에서 생활했다. 군정 성과의 규모와는 쉽게 연결되지 않는 이 선택은 지역사회 안에서 적지 않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의 지난 8년은 대규모 재정을 운용하며 굵직한 정책 성과를 쌓아온 시간이었다. 동시에 그의 생활 방식은 군정의 규모와는 전혀 다른 지점에서 꾸준히 회자돼 왔다. 행정 책임자의 삶의 선택이 정책 못지않은 메시지를 던진 사례로 읽히는 이유다. 박 군수는 재임 기간 동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겨울철 화재 조심하세요’ ‘겨울철 화재 조심하세요’

  • 이장우 대전시장 만난 장동혁 대표 이장우 대전시장 만난 장동혁 대표

  • ‘자동차세, 1월 연납하고 할인 받으세요’ ‘자동차세, 1월 연납하고 할인 받으세요’

  • 대목에도 한산한 꽃시장 대목에도 한산한 꽃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