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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쉬는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350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가진 전통 무예이다.
대한크라쉬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26개국에서 674명의 선수와 임원 포함 1000여 명의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2일 여는 개막식에는 하이더 파르만 세계크라쉬연맹 회장(쿠웨이트), 코밀 루지에프 아시아크라쉬연맹 회장(우즈베키스탄), 몽골·우즈베키스탄 주한대사 등 국제적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의 위상을 높인다.
송인헌 군수는"무예와 평화, 전통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아 각국 간의 우정을 더욱 깊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정당당하게 목표를 달성한다'는 뜻을 지닌 크라쉬는 2018년 자카르타·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아시아 전역에 빠르게 확산되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목표로 발전하고 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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