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I CITY 충북지역 독점 총판 계약 체결식에서 씨씨에스충북방송 정평영 총괄부사장<왼쪽>와 디케이앤트 양동국 대표이사가 약정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이번 협약으로 씨씨에스충북방송은 충북 전역에서 AI CITY 플랫폼과 AI 기반 CCTV 시스템 구축·운영에 대한 독점 유통권을 확보했다.
양 사는 디지털 도시 인프라 구축과 AI 기술을 통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AI CITY 및 AI CCTV 솔루션'은 디케이앤트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으로, 지역 전역의 AI CCTV를 관제해 범죄를 예방하고 교통 흐름을 제어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빅데이터 관리와 재난 대응까지 통합 제공하는 첨단 도시 관리 솔루션으로, 충북도 전역의 스마트시티 환경 조성에 활용될 전망이다.
양 사는 AI CCTV 실시간 관제를 통해 범죄 예방과 교통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도입해 고령자와 교통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또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가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만드는 데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 기반 도시계획 관리를 통해 인구 정책을 반영하고, 에너지 효율 관리와 환경 감시, 재난 대응 시스템까지 통합 운영하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씨씨에스는 이번 사업으로 연간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도내 지자체, 교육기관, 공공기관, 기업체로 AI CITY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충북지역의 디지털 전환과 안전 인프라 강화, 스마트시티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 대학·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기술 인재 양성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디케이앤트 관계자는 "충북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AI CITY 및 AI CCTV 솔루션을 확산해 대한민국 스마트시티의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씨씨에스 관계자 역시 "충북의 디지털 기반 인프라 확대와 안전 강화,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