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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석림중학교가 전국 과학실험한마당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 했다. |
충남 서산의 중학생 과학 인재들이 전국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교육부 주최·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2025 과학실험한마당' 전국대회에서 서산석림중학교 학생들이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68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충남 대표로 출전한 서산 학생팀은 금상 1팀, 장려상 3팀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금상을 수상한 서산석림중학교 팀은 협업 능력과 실험 추진의 체계성, 그리고 실험 결과 해석의 과학적 타당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기동 교육장은 "서산의 학생들이 충남을 대표해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 한다"며, "순수한 열정과 탐구 정신으로 대회에 임한 학생들과 헌신한 지도 교사들에게 깊은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양질의 탐구·실험 중심 과학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지역단위 과학경진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실험 중심 교육과정을 확대하는 등 과학교육의 질적 도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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