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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청 |
이번 행사는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 내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대천항수산시장 내 99개 점포가 참여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구체적인 환급 기준에 따르면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제공된다.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상인이 간편환급시스템에 구매 내역을 등록해야 한다. 구매자는 지정된 환급처에서 본인의 휴대전화 번호를 제시하고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다만, 온누리상품권이 소진될 경우 환급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수입산 수산물,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품권 구매 물품, 정부 비축 품목, 일반 음식점에서의 구매는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가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대천항수산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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