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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 |
이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발병이 소폭 증가하는 추세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보건당국은 최근 3주간 코로나19 발병이 소폭 증가함에 따라 유행 상황 및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기침 시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 환기 ▲발열 및 기침 시 병원 진료받기 등 5대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특히, 발병자 중 65세 이상이 60%를 차지하는 점을 감안, 고령층을 비롯한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영림 보건소장은 "호우 피해와 폭염 속에서 예방수칙 준수로 감염병 예방 등 건강관리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 소장은 이어 "모든 인력과 자원을 활용하여 감염병 방역 활동으로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호흡기 바이러스는 통상 겨울철에 유행하지만, 코로나19는 최근 2년간 여름철에도 유행한 바 있으며, 8월 초까지 지속적인 증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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