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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경찰서가 7월 31일 상진계류장서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펼쳤다. |
이날 캠페인에는 경찰 관계자와 단양군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거리 환경을 점검하고 질서 위반 행위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벌였다.
중점 계도 대상은 불법 광고물 부착, 쓰레기 무단 투기, 음주소란, 무전취식 등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무질서 사례였다. 현장에는 전단과 안내 문구가 배포됐으며, 참여자들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질서의 중요성을 알렸다.
경찰은 향후 무질서 행위가 빈번한 구역을 선정해 현수막, 안내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적인 캠페인을 이어갈 방침이다.
곽동주 단양경찰서장은 "질서 있는 사회는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에서 시작된다"며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더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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