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홍성군은 2025년 유스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여자 국가대표 상비군을 초청 관광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
이번 행사는 2025년 유스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5일간의 전지훈련을 위해 홍성을 방문한 여자 국가대표 상비군과 홍성군청 양궁선수단을 위해 마련되었다.
홍성군은 선수들이 훈련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홍성스카이타워에서 서해의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하고, 남당노을 전망대와 남당항 분수공원에서 기념 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네트어드벤쳐 체험은 선수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상비군 김미강 선수는 "단조로운 훈련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하루를 보낸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홍성군청 양궁선수단 역시 이번 행사를 통해 홍성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훌륭한 관광 인프라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대한민국 양궁의 미래를 짊어질 국가대표 상비군이 홍성을 찾아준 것에 감사드린다" 라며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선수단과 관광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8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2025년 유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