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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김학배 지사장이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폭염 대응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
서산·태안지사는 최근 김학배 지사장이 직접 관내 8개 주요 공사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근로자 대상 안전 교육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사 방침인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 최우선' 원칙에 따라 추진됐으며, 현장에서는 특히 폭염 대응 5대 기본수칙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5대 수칙은 다음과 같다 ▲ 시원하고 깨끗한 물 제공 ▲ 그늘막 및 냉방장치 설치, 폭염 시간대 작업 최소화 ▲ 근접 휴게시설 운영 및 충분한 휴식 제공 ▲ 냉각 조끼 등 개인용 보냉장구 지급 ▲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 조치 및 119 신고 체계 이행 등이다.
김학배 지사장은 "무더위가 절정에 달하는 시기에는 무엇보다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작업 시간 조정, 냉방장비 설치, 얼음조끼 및 냉수 제공 등 실질적인 대응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번 안전 점검과 함께 현장 소장 및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 교육도 병행하며, 실제 근무환경 개선사항을 꼼꼼히 확인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는 앞으로도 모든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함으로써 안전사고 없는 건설 현장 구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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