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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에서 살아보기(삼태산농촌체험휴양마을1 |
이 프로그램은 8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단양군의 농촌 마을에 실제 거주하며 다양한 현장 체험을 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영농 실습과 지역 주민과의 교류, 단양의 문화·관광지 탐방 등이 마련되어 있어 단순 체험을 넘어 농촌 생활 전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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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에서 살아보기(샘양지농촌체험휴양마을) |
참가자들이 거주하게 될 마을은 총 3곳이다.
과수원이 인접한 어상천면의 '삼태산 농촌체험휴양마을', 북단양 IC와 가까워 교통이 편리한 적성면의 '흰여울 농촌체험휴양마을', 소백산과 사동계곡이 어우러진 자연 속에 자리한 영춘면의 '샘양지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이다.
신청은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 '그린대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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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에서 살아보기(흰여울농촌체험휴양마을) |
군은 수료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인의 집을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거나, 연 최대 240만 원의 주거 임차료를 지원하는 등의 사후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에서의 체험을 통해 도시민들이 농촌에서의 삶을 보다 현실적으로 그려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착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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